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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정보

돌머리해안길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 해안누리길’은 인위적인 보행길 조성이 아닌 자연그대로이거나

이미 개발된 바닷길 중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우리의 해양문화와 역사, 해양산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엄선한 것이다.

돌머리해수욕장에서 해수찜마을까지 5km의 해안산책길이다.

돌머리 해안의 수려한 풍광을 즐기면서 해수찜마을에서 해수찜을 즐기는 체류형 여행자에게 적합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돌머리해수욕장에 위치한 갯벌생태체험장에서 가족과 함께 게, 고둥, 조개 등을 잡아 보는 체험이 가능하며,

바닷물을 가두어 만든 수영장(간만이 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언제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풀장 조성)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어, 가족 중심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또한 이곳 해수찜은 세종실록의 도자기 가마를 이용한 한증법을 계승한 것으로

유황성분이 많은 돌과 각종 약초를 넣고 소나무 장각으로 가열한 해수를 이용한 것으로

살균작용과 피부질환, 신경통, 산후통, 당뇨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평은 나비축제로 유명한 곳으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개최되는 이 축제는 지자체 축제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인정받고 있다.

9월 중순에는 40만평의 대지에 꽃무릇축제가 펼쳐지며,

용천사에서 모악산에 이르는 4km 구간에도 꽃무릇이 피어나 황홀경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