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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정보

고금 덕동패총을 비롯한 다섯 군데의 패총과 지석묘에서 선사시대 유물인 빗살무늬토기,

간돌칼, 간돌화살촉 등이 발견되어 당시에도 이 지역에서 사람들이 살았음을 알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 흥덕왕 3년(828) 장보고 대사가 완도읍 장좌리 장도를 중심으로 청해진을 설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고종 33년(1896)에 완도읍 군내리에 군청을 설치하고 유인도 75개,

무인도 135개를 통합하여 14면으로 완도군을 설치하였다. 1943년에 완도면이 완도읍으로 승격되었다.

섬 이름은 뜻 그대로 빙그레 웃을 완자와 섬 도자를 따라 붙여진 이름으로 타향에서

고향을 생각하면 마음속 깊이 따뜻하고 포근한 감정이 솟구쳐 올라 빙그레 웃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중요 문화재로는 장도 청해진유적(사적 308호), 완도향교(문화재자료 107호), 객사(문화재자료 109호), 법화사지(기념물 131호) 등이 있다.

임진왜란과 관련한 모녀 전설과 청해군사의 노래라는 민요가 전해지며, 장좌마을에서는 정월 초사흗날 당제가 지내진다.

완도항 앞의 주도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으며, 정도리구계동과 같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많아 새로운 해상관광지이다.

완도에는 완도항, 화흥포, 원동 선착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