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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맹방해변길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 해안누리길’은 인위적인 보행길 조성이 아닌 자연그대로이거나

이미 개발된 바닷길 중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우리의 해양문화와 역사, 해양산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엄선한 것이다.

삼척시는 총연장 58킬로미터의 긴 해안선 전체가 아름다운 해수욕장과 아늑한 포구,

파도 부서지는 기암괴석의 갯바위들로 이루어진 해변의 도시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가운데에서도 가장 멋진 구간이 바로 맹방해변길일 것이다.

맹방해변길은 서울특별시 성북구수련원부터 덕산항에 이른 6.5킬로미터 구간으로 약 2시간이면 걸을 수 있는 곳으로

걷는 내내 막힘없이 확 트인 장쾌한 바다 풍광을 만날 수 있는 눈부신 해안길이다.

걷기 구간 내내 특별히 주의할 지점은 없다. 하지만 덕봉대교를 건넌 후

덕산항으로 가는 오르막길에서는 갓길이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덕산해수욕장에서 덕산항까지의 구간은 보행로가 따로 없다.

바닷가길 걷기만을 생각한다면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

코스 : 서울특별시 성북구 수련원 - 하맹방 해수욕장 - 덕봉대교 - 덕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