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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정보

관음포, 일명 이락사라 불리우는 이곳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신 후 유해가 처음 육지에 내려진 역사적인 곳으로, 이순신 장군의 역사를 기록한 영상을 관람 할수 있는 거북선을 닮은 이순신 영상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전시관과 영상관이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영상관의 상영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전시관만도 관람은 가능하다.

전시관에서는 임진왜란에서의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이야기, 디지털화한 난중일기, 임진왜란 당시의 의복과 장비들, 각 전투의 전략 전술 모형 등, 다양한 전시물을 살펴 볼 수 있으며, 추모의 공간에서 거룩한 장군의 뜻을 되세겨 보도록 하고 있다.

영상관에서는 3D로 특수 제작된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였던 노량해전에서의 장군의 업적과 이야기를 상영하며, 상영시간은 약 30분 이다.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몰입해서 볼 정도로 재밌고 유익하다..

남해 바래길의 코스 중 하나인 이순신호국길의 시작이 충렬사 라면, 그 끝이 이곳 이순신 영상관이 되겠다.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와 유적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